스피치의 중요성
작성자 최고관리자
스피치의 중요성 한 번의 만남이 인생을 좌우 할 수 있기에 스피치는 중요하다. 기획안을 잘 만들어도 프리젠테이션을 못해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넘기게 되고. 정말로 그 일이 하고 싶어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는데 면접관 앞에서 엉뚱한 말만하고,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설명/설득할 수 없어서 매출이 오르지 않고,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은데 마음과 다르게 말이 나오고... 주변의 안타까운 모습은 한둘이 아니다. 평소 친구들과 대화에서는 유창하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사람들이 스피치를 할 때면 좀처럼 평소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스피치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재밌는 사실은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은 대화까지 잘 한다. 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수업시간마다 자신이 관심 있는 직업, 직무와 관련된 신문기사를 스크랩해오고 내용에 대한 발표를 주문한다. 면접에서 학생들은 말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인사담당자에게 좋은 인상과 자신감 있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선택받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를 평가하는 사람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잘 하고 싶지만 수업시간에는 두려운 마음에 '제발 저를 부르지 마세요!'라고 주문을 외친다. 잘하고 싶지만 떨리고 그 떨림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도 싫고, 긴장된 마음에 머리는 멍해지고 얼굴은 빨개지며 심지어 손과 발, 입, 음성이 떨려 중언부언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어디 학생들뿐인가? 기업, 국가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하면서 가끔 발표를 시키려하면 필자와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하고 심지어 눈이 마주칠 때 간절하게 손사래치는 분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스피치는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만큼 발전될 수 있다. 필자 주변에도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아마도 전국을 돌아다니며 강의를 하는 사람이니 답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운전을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운전은 이렇게 해야 합니다.'라고 몇 가지 말해준다고 당장 능숙하게 운전을 할 수는 없다. 운전이 그렇듯 스피치도 상황의존적이다.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을 체득해야 발전될 수 있다. 믿지 않겠지만 필자는 무대공포증이 엄청 심한 사람이다. 2,000번 정도의 강의를 했기에 떨리지 않아 보이는 스킬이 조금 있을 뿐이지 요즘도 강의초반 힘들 때가 많다. 현대인들은 말을 잘하는 것은 뛰어난 역량이고 굉장히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애플보다 브랜드 가치가 더 높은 스티브 잡스의 뛰어난 프리젠테이션을 보면서 열광했었고, 스텐포드 대학에서 연설은 아직도 명연설로 회자되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상원의원시절 유색인종의 배려 차원에서 주어진 민주당 전당대회의 짧은 기조연설을 통해 부각되기 시작해, 4년 후 대통령에 당선 되었고 지금도 현존 최고의 연설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혹시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은 타고 난다.'라고 생각하는가? 스피치를 잘 하는 사람은 타고나는 것만은 아니다. 스티브 잡스도 한 번의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몇 달간 치밀하게 준비하고 연출했다는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스피치는 내가 가진 컨텐츠(지식, 정보 등)을 표현해서 상대에게 설명, 설득하는 것이다. 어떤 컨텐츠를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 지에 대한 고민과 체계적인 연습을 한다면 여러분도 최고의 스피커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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