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칼럼

강의 중 청중에게 물어본다.

"행복하세요?"

바로 "네!"라고 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 대답을 하지 않을까?

간단하다. 대부분 귀찮아한다.

그런데 가끔 고민하는 표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

아마도 질문에 대해 머릿속에 비교을 잣대를 두고 있을 것이다.

'이 정도는 되야 당당하게 손을 들 수 있는데...'

'이 사람 정도는 되야 손을 들 수 있는데...'

이때 비교의 잣대를 밑에 두는 경우는 없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행복은 2% 부족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조언할 때는 어떠한가?

행복은 어디 있다고 조언하는가?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것이다.

- 글. 김기태 www.images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