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변화를 위한 이야기!
작성자 최고관리자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젊었을 때 서울 가는 길목에서 큰 강을 만났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 하지만 돈이 없어서 나루터에서 종일 망설이다가 마지막 배가 떠난다는 소리를 듣고 용기를 내 배에 올라탔다. 강을 건너 목적지에 도착할 때쯤 요금을 달라는 사공에게 “죄송합니다. 지금은 돈이 없지만 다음에 꼭 갚겠습니다.”라고 말하는데 순간 사공은 ‘재수 없다.’는 말과 함께 정주영 회장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치며 배 밖으로 밀쳐냈다고 한다. 뺨을 얼얼하게 얻어맞은 정주영 회장은 배에서 내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뺨 얻어맞고 건널 줄 알았다면 아침 일찍 건너는 건데, 괜히 고민만 했네...”
 
무언가 해야 될 것 같고, 하고 싶을 때 위험요소만 생각하며 망설인다면 항상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을 것이다. 때로는 시련과 고통도 있을 수 있지만 배짱과 자신감을 갖고 도전한다면 시간이 흐른 뒤 후회보다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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