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칼럼

취업 성공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7원칙! 

자기소개서는 면접의 기초 자료가 되고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1. 자기소개서 항목을 보고 어떤 메시지를 줄 것인가 고민해라!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많은 사람들이 무작정 글을 적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작정 글을 써내려 가지 전에 먼저 생각하자.

 이 항목을 무엇을 보고 싶어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인재상, 직무 등)

2. 키워드를 선정해라!

항목별로 어떤 내용을 기재할 지 먼저 키워드로 정리해라!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좋은 내용도 너무 많으면 싫어한다는 것이다.

키워드는 2개 정도로 압축해라!

3. 구체적 사례, 경험 등을 생각해라!

항목별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가를 키워드로 정리했다면 구체적 사례나 경험을 통해 신뢰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기소개서의 사례나 경험은 반드시 최근 것이어야 한다.

(대학생이면 대학생활의 경험, 고등학생이면 고등학교의 경험...)

4. 지원직무를 생각해서 작성해야 한다.

성장배경, 학창시절, 성격의 장단점, 성취감의 경험, 실패의 경험 등 대부분의 자기소개서의 항목을 작성할 때는

지원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으로 작성해야 한다.

5. 평가하는 사람이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추상적인 표현을 통해 지원자 스스로 답을 정해주려 하지 말아야 한다.

지원자가 보낸 자기소개서를 보고 담당자가 '000 하겠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그래서 표현이 추상적이면 안되고 구체적인 표현과 사례를 바탕으로 써야 한다.

예를들어 '꼼꼼하다'라는 표현을 자신의 장점으로 작성한다면 '꼼꼼하다'보다 '메모를 잘 한다.'는 표현이 좀 더 효과적이다.

'메모를 잘 한다.'는 표현이 통해 인사담당자는 '이 지원자는 매우 꼼꼼하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6. 평소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오전에 작성해라!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시간이 늦은 밤이면 곤란하다.

아무래도 늦은 밤시간에는 감성이 풍부해지고 추상적인 표현이 많다.

학창시절 늦은 밤에 잠이 오지 않아 자신의 감성을 글로 적어봤던 적이 있을 것이다.

새벽까지 글을 써가면서 나름 뿌듯함에 잠이 들기도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지난 밤에 썼던 글을 보면 화가 날 때가 있다.

'잠이나 더 잘 걸!'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평소 항목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가급적 오전에 쓰는 것이 이성적으로 내용을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

7. 작성 후에는 반드시 주변사람에게 보여줘라!

자신이 쓴 글에 대해 만족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반드시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보여줘야 한다.

문맥의 흐름, 오타, 띄어쓰기 등 많은 부분에게 정확하고 명쾌한 표현을 위해

반드시 주변 사람에게 보여주고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사람에게 보여주기 보다 가급적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취업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다.

글. 김기태 (김기태의 공감스피치아카데미 www.imagesoo.com)